풍경사진의 화면 구성 방법

 

□ 풍경사진의 화면 구성 방법

 

풍경사진의 표정을 크게 바꾸는 요소는 어디에서 찍을까 ? 라는 카메라의 위치와 어느 각4도에서

찍을까 ? 라는 카메라의 앵글에 있다.

카메라의 position은 angle의 결정방법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도 풍경의 다른

표정을 찍을 수 있으며 개성적인 표정을 나타낼 수 있다. 즉 어디에서 어느 각도로 카메라를 잡는

가가 화면 구성의 point이다.

 

○ 풍경을 찍을 때는 우선 동감을 받는 카메라의 위치와 angle에서 찍는 것이 기본이다.

 주 피사체를 강조하는 framing으로 광선 상태나 기상 조건을 고려하여야 한다.

 

○ 가능한 여러 곳에서 각각 촬영 각도를 한번 살펴 본 후에 촬영 위치를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나무 한그루를 찍을 경우에도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줄기나 가지 모양 그리고 배경

등을 참작해 보면 각각 다른 표정을 발견할 수 있다.

 

○ 화면 내의 불필요한 요소를 생략하는 것이 좋다.

main 피사체를 강조 한다는 것은 화면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 중에서 불필요한 요소들을 정리

하여 촬영함으로써 촬영자가 무엇을 표현하려고 한 것인가 하는 촬영 의도를 분명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simple한 화면을 구성하는 것이 인상 깊은 사진을 찍는 코스라고 말할 수 있다.

 

○ 3 분할법이 framing의 기본이다. 주 피사체를 화면 중앙에 놓는 기법은 지나치게 안정적인 경향이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수평선을 찍을 경우 화면 2 분할법은 하늘과 바다 어느 쪽이 main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화면 1/3선이나 2/3선에 수평을 맞추면 하늘과 바다 어느 쪽이 main인가 분명하여 이해

하기 쉽고 동감이 생긴다.

 

○ 기본적인 구도를 응용하면 효과적이다.

기본 구도를 기억해 두면 피사체를 발견했을 때 그에 적합한 framing이 곧바로 머리에 떠오르게 되어

 효과적인 framing으로 촬영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기본 구도에만 너무 집착하게 되면 창의력이

 없어지게 됨으로 고려해야 한다.

 

 

                               글   덕봉  이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