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사지(西峴祠址)는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서재길 13(태서리)에
위치한 조선 후기 참의 박문효를
기리기 위해 1819년 (순조 19)에
건립된 사당 터이다.
1981년에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었고, 면적은 약 548㎡이다.
현재는 사우는 남아있지 않지만,
정려각과 기념비(유허비)가 남아 있어
그 흔적을 전하고 있다
박문효(1568~1593)는 중종반정의 주요
공신 박원종의 손자로,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인물이다. 선조를 따라 의주까지
호종하다 서울로 돌아오던 중 적과 싸우다
전사했으며, 후에 이조참의로 증직되고
사당이 세워졌다.
서현사는 고종 5년(1868)
서원철폐령 당시 훼철되었지만,
1914년에 유허비가 세워졌고, 1984년에는
정려각과 사당 형태가 복원되었으며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 세워졌다.
여름(7~9월)에는 **200년 가까이 된 보호수
배롱나무(백일홍)가 활짝 피며, 정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포토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붉은 꽃과 단청 기와, 돌담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특히 이른 아침이나 저녁 화창한 시간대에
촬영하면 좋다.
오늘은 오후 구름이 아름답게 깔리고
배롱꽃이 곱게 피어있어 담아왔다
(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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