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출보정에 대한 이해
○ 사진의 노출이란 무엇인가 ?
사진을 찍다보면 적정노출 』,『노출과다 』,『노출부족 』,『노출보정 』
이란 말에 자주 신경이 쓰이게 된다. 이러한 용어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정의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본다.
그러나 먼저 노출이란 무엇인가부터 이해한다면 그 다음 연결되는 용어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쉽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진의 “노출”이란 적당한 양의 빛을 쬐여 그 결과로 적당한 농도의 사진이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쉽게 이해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대상의
밝기에 맞춰 ① 감도 (ISO) ② 셔터 속도 ③ 렌즈의 조리개 이 세 가지
요소를 조정해야한다.
○ 조리개와 셔터 속도
피사체의 밝기는 뜻대로 조정할 수 없으므로 카메라에서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조정하여 피사체에 비치는 광량을 조정할 수밖에 없다.
조리개를 열면 빛의 양이 많게 되고 조리개를 조이면 빛의 양이 적게 된다.
또한 셔터 속도가 느리면 빛의 양이 많게 되고 셔터 속도가 빠르면 빛의
양이 적게 된다.
따라서 적정 노출을 얻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열 경우 셔터 속도를 빠르게
하고, 조리개를 조일 경우에는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하여 서로 반대 방향으로
조정하면서 피사체의 심도가 다르게 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AE (자동노출) 촬영
AE (자동노출) 촬영에서 카메라의 노출계는 피사체를 표준적 농도
(반사율 18%의 회색 농도인 표준 반사율을 갖고 있는 피사체)로 가정 하여
노출치를 결정한다.
측광하고 있는 부분이 희다거나 검다고 하는 등 표준 반사율과 큰 차이가
나는 피사체일 경우에는 적당한 농도가 되는 노출치를 구할 수 없다.
따라서 피사체가 검은 경우에는 본래 보다 밝은 노출 과다의 사진이 되고 ,
피사체가 흰 경우에는 본래 보다 어두운 노출 부족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카메라 내장 노출계의 불완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촬영자는
피사체의 희거나 검은 것을 판단하여 노출치를 보정할 필요가 생기는 것이다.
글 덕봉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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