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구봉산에 있는
천황사는 금산사의 말사로 창건 당시에는
숭암사라 하였다.
신라 헌강왕 때인 875년에 무염 국사가
창건하였고, 1065년 대각국사 의천이
중창하였다. 본래 이 천황사는 주천면
운봉리에 있었으나 숙종 때 중건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설선당, 요사채 등이 있다.
천황사 입구에는 수령 약 400년으로
추정되는 전나무가 있는데
높이는 30m 둘레는 5.51m 이다.
수간의 상부가 태풍 루사의 피해로
부러져서 전나무의 전형을 잃은 상태이다.
이 나무와 관련된 전설 등은 알려진
것이 없고. 구봉산 천황사의
부속암자인 남암이 지어진후
이 암자의 주지승이 절의 번성을
기원하며 심은 것이라고 전해질 뿐이다.
2008년 6월 16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24. 8. 1)

